한국거래소는 최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공정거래 의심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자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9월 기준 등록된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총 373개로 2008년 이후 해를 거듭하며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거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공정 거래 수법도 유사투자자문업자의 가입 회원수와 거래 규모가 증가하면서 더욱 조직화되고 세력화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는 "일부 유사투자자문업자에 의한 불공정거래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장 감시를 할 것이며, 징후가 발견되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