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미래기획위원회 실무단장이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차기 사장에 내정됐습니다. 캠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공모에 지원한 8명의 후보자들을 놓고 심사를 한 끝에 장 단장을 사장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단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경제관료를 지냈습니다. 캠코는 다음달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