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의 3D 태블릿PC가 G20 방송통신 미래 체험전 행사 전시제품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아이스테이션 주가는 오후 2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80원(3.93%)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날 언론을 통해 오는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에 진행되는 G20 방송통신 미래 체험전(G20 Communications Exhibition) 행사에 자사의 3D 태블릿PC 'Z3D'와 미니 테블릿(스마트PMP) 2종이 주요 전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MP업체인 아이스테이션은 2008년 케이디씨정보통신 그룹에 인수되어 지난 2년 여간 3D 및 태블릿PC 개발에 주력해 3D태블릿 'Z3D'와 미니 태블릿 '버디', '듀드'를 올해 8월에 발표했다. 이중 PMP의 진화 모델인 스마트PMP '버디', '듀드' 등은 기존 PMP기능을 모두 지원하는데다 와이파이(WiFi)와 안드로이드 OS 채용으로 활용성이 크게 높아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