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넘어서고 있다. 28일 셀트리온 주가는 오후 2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350원(5.93%)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해 허셉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시험생산 제품 판매로 매출과 수익성 증대가 예상되고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개발계약을 체결해 CMO(계약생산대행) 매출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와 2012년 제2공장 상업가동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추천 종목에 편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