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헤스‥친환경ㆍ고효율 모두 잡은 '똑똑한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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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지구촌의 최대 화두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석유나 가스 등 화석연료로 연소시키는 보일러를 이용하고 있다. 난방이 필요한 겨울은 물론 여름이면 시원한 냉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헤스(대표 유세종 · www.air-hess.com)의 히트펌프가 바로 그것.
이미 일본에서 상용화됐됐고,유럽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히트펌프 보일러 시스템은 국내 도입 초기에 잡음이 많았다. 겨울철 잦은 동결과 과도한 에너지 소모 때문이다. 하지만 헤스는 그런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모델을 능가하는 시스템의 개발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헤스 히트펌프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 절감이다. 정밀한 제어장치와 양방향 순환방식의 실외기는 동결을 방지해 기존의 히트펌프의 최대 결함으로 인식됐던 겨울철 실외기 동결현상을 보조열원 없이 자체 특허기술로 해결했다. 전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 대류난방 방식이 아닌 공기 대 물 방식으로 60℃~70℃의 온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기존 제품으로는 불가능했던 바닥 난방도 가능하며,여름철 냉방병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여름철 폐열 회수로 냉방을 하는 동시에 온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시한 것도 획기적이다.
현재 헤스 시스템은 대부분 숙박시설이나 온천,병원,납골당,축양장 등 대량의 온수와 냉난방이 필요한 산업용으로 쓰이고 있다. '아미고 불가마 사우나','양양 리조트' '양양 화이트하우스'의 경우에는 기존의 유비지 대비 약 60%~70%의 놀라운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유세종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기존 10여년 "중국법인의 사업 기반 하에 베이징의 대규모 건설회사와 수주계약"을 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현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지구촌의 최대 화두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석유나 가스 등 화석연료로 연소시키는 보일러를 이용하고 있다. 난방이 필요한 겨울은 물론 여름이면 시원한 냉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헤스(대표 유세종 · www.air-hess.com)의 히트펌프가 바로 그것.
이미 일본에서 상용화됐됐고,유럽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히트펌프 보일러 시스템은 국내 도입 초기에 잡음이 많았다. 겨울철 잦은 동결과 과도한 에너지 소모 때문이다. 하지만 헤스는 그런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모델을 능가하는 시스템의 개발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헤스 히트펌프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 절감이다. 정밀한 제어장치와 양방향 순환방식의 실외기는 동결을 방지해 기존의 히트펌프의 최대 결함으로 인식됐던 겨울철 실외기 동결현상을 보조열원 없이 자체 특허기술로 해결했다. 전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 대류난방 방식이 아닌 공기 대 물 방식으로 60℃~70℃의 온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기존 제품으로는 불가능했던 바닥 난방도 가능하며,여름철 냉방병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여름철 폐열 회수로 냉방을 하는 동시에 온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시한 것도 획기적이다.
현재 헤스 시스템은 대부분 숙박시설이나 온천,병원,납골당,축양장 등 대량의 온수와 냉난방이 필요한 산업용으로 쓰이고 있다. '아미고 불가마 사우나','양양 리조트' '양양 화이트하우스'의 경우에는 기존의 유비지 대비 약 60%~70%의 놀라운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유세종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기존 10여년 "중국법인의 사업 기반 하에 베이징의 대규모 건설회사와 수주계약"을 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현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