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sidusHQ와 전속계약…본격적인 연기자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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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iHQ(아이에이치큐) 내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수로, 박재범, 장혁, 조인성, 차태현, 한예슬 등 스타 군단에 합류하게 된 솔비는 연기자로 본격 변신, 가수 활동과 병행하며 폭넓은 활약을 펼칠 예정인 것.
sidusHQ측은 “이번 계약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서는 솔비씨는 그 동안 선보인 끼와 재능을 토대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수 활동도 함께 병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선보일 솔비씨의 팔색조 변신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솔비는 2008년 싱글 앨범 ‘Do it’을 발표하며 솔로로 변신, 이후 ‘벌 받을 거야’, ‘어쩌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MBC '쇼! 음악중심', KMTV '쇼! 뮤직탱크' 등 MC로 나서며 똑 부러지는 진행 솜씨로 눈길을 모았던 솔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Mnet '아이스 프린세스',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솔비는 2008년 SBS 방송 연예대상 예능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2008년에는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에 출연, 명랑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하며 첫 연기자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