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삼성테크윈 주가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주말대비 1000원(0.91%)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테크윈은 이날 개장직후 공시를 통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3분기 영업이익이 8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22.6% 늘어난 8919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708억원으로 7.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방산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 속에 네트워크카메라 신제품과 시큐리티 솔루션 매출이 가시화되고 반도체장비와 부품 사업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면서 분기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