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가상 남편 2AM의 조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가인은 23일 방송분에서 조권에게 바랬던 점을 같은 멤버 임슬옹에게 슬쩍 전했다.

이날 임슬옹과 제주도로 향하던 가인은 "조권이 조금 대범해졌으면 좋겠다"며 "기습뽀뽀 같은 것도 했으면 좋을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만난 지 6, 7개월 밖에 안 된 것 같다"며 "조권과 함께 여행에 가고 싶다"고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조권은 "가인이 처음에 나를 너무 막 대했다"며 "처음엔 누나, 선배님이란 감정이 더 강했지만 지금은 내 품에 안겨야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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