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 4개 안건 토론


충남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지사)는 21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청사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도청사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새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설계대로 건축을 추진하되, 행정업무공간을 일부 조정해 별도 건립계획이었던 시설은 문화 및 복지 등 도민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청(내포)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첫째 행정타운 토지이용계획의 도청, 교육청, 경찰청 및 기타 업무용 시설용지 면적을 확정하고 개별 건축물 교통영향 분석 및 개선대책 반영과 △둘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비상대비 등 편의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지상주차장 확보와 함께 지하주차장의 확보비율을 완화해 공동주택 사업을 촉진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도청이전 백서(Ⅱ) 발간계획과 충남도청(내포)신도시 홍보계획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그동안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왔고, 이번 건설위원회에서 4개 안건에 심도 있는 토론을 함으로써 내포(도청이전) 신도시건설사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