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어린이 시리얼 '오곡담은 카카오링'이 식약청의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오곡담은 카카오링'은 국내산 오곡을 사용하고 합성감미료와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았으며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시리얼류 가운데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어린이의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은 제품의 열량과 포화지방, 당류 등 각종 영양소에 대한 식약청의 기준을 충족한 경우 획득할 수 있습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위생과 영양에 관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제조원가에 많은 부담을 안고 있지만 어린이들의 비만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