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호주 퀸즈랜드 대학과 석탄층 메탄가스와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비전통 가스자원 분야 연구기술협력에 나섭니다.

가스공사는 오늘(20일) 호주 브리즈번에 소재한 퀸즈랜드 대학에서 비전통 가스 연구기술분야 연구인력과 신기술 정보교환 등 연구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전통 가스자원은 유전이나 가스전이 아닌 석탄층, 사암층 등에 함유된 천연가스를 뜻하며 채굴기술과 효율이 늘어나면서 상업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력 체결 후속 단계로 석탄층 메탄가스 기술 분야에서 내년부터 2년간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이후 점차 협력범위를 넓혀 퀸즈랜드 대학 내 '가스공사 부설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