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인력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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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의 다양한 소식을 들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전재홍기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한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의 이야기부터 들어볼까요?
지난 3년 동안 일부 아시아 국가에선 한국어 시험 응시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어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한국행 티켓을 잡기 위해선데요.
아로요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이유도 바로 이 한국어때문이었습니다.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일할 자격을 얻지 못합니다.
한국어의 인기는 응시자 숫자가 말해줍니다. 국가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현황을 보겠습니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수치인데요. 필리핀은 64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달에 필리핀 사람들이 버는 돈은 30만원 선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을 하면 한달에 1백여 만원을 최소한 벌게 됩니다.
3달치 봉급을 한국에서 벌 수 있는 것입니다. 고용허가제 5년 기간동안 벌 수 있는데요.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은, 그리고 한국어 시험은 포기할 수 없는 희망입니다.
이렇게 아시아 15개국에서 근로자 채용과 한국어 시험 전 과정을 진행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한 아로요 대통령은 이번 금요일에 출국한다고 하는군요.
KT&G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반가운 뉴스가 있네요.
KT&G가 2010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는데요.
KT&G에 따르면 KT&G와 자회사 한국인삼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일반(경영지원.마케팅.해외사업/ 전공무관), 제조(이공계열), 원료(농학계열), R&D(화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및 유사계열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합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단 R&D분야는 대학원졸 이상)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기준 600점 이상의 공인 영어성적이 있으면 지원 가능합니다.
전형은 서류전형 → 실무면접(합숙) →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내달 5일까지 KT&G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KT&G 관계자는 "이번 대졸 공채에서는 KT&G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실무면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며, KT&G는 젊고 창의적인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자 증권사들이 영업직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능력 있는 직원의 경우 웃돈까지 주며 스카웃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부 증권사에서는 최종학력이나 경력등 어떠한 조건도 보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채용조건까지 내걸고 인력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 활황으로 지점 영업직원 채용에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일부 중소형사에서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거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고합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 직원 채용에 나서면서 정규직 조건을 내걸었는데요.
최근에는 헤드헌터를 통해서 진행 중이며 증권사 경력과 일정부분의 영업 실적이 있으면 면접을 통해 채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러스투자증권 같은 경우에는증권사 영업 경험이나 최종학력을 묻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증권영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겠다는 의지와 각오가 있는 어느 누구도 환영한다고 이야기하는군요.
그렇군요.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전재홍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