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와 TU미디어의 합병이 조건부로 승인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전체회의를 열어 SK텔링크의 위성 DMB 사업자인 TU미디어 합병 신청을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기존 통신사업자인 SK텔링크가 DMB사업을 함께 영위하게 됨에 따라 추후 편성권 독립 등 공익성 확보 방안(2개월 이내)과 신규 사업계획 제출(6개월 이내), 양 사업간 회계분리 등을 승인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