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에스에너지 주가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3.10%)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에스에너지에 대해 올해 3분기 7.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외형과 내형 성장이 동시에 성장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은 35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5년 매출은 1조원과 영업이익 1200억원, 순이익 10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평가되는 반면 현재 주가는 2011년 실적 기준 PER 5.6배 수준에 불과해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