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등 6개 의료 국책기관 오송 이전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다음달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이전하는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입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입주하는 '보건의료행정타운'은 40만㎡로, 건물 19동에 연면적 14만㎡로 현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입니다.
또, 특수실험실(BSL3)은 동양 최대·최고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해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돼 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차질없이 정착되면,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 등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