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불공정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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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인터넷 연설이
2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채소값 폭등과 같은
물가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농수산물의
불공정한 유통구조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5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일부 중간상인의 독과점이나
담합으로 인한 농민과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채소값 폭등 과정에서 불거진
농수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가는 기본적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변화되긴 하지만,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철저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도
"생필품 가격 하나하나를 조사해
국제시세보다 비싸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전 천영우 외교통상부 2차관을
신임 외교안보수석으로 임명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김성환 외교장관과
호흡을 맞춰 4강외교와 G20회의 등
당면 외교 현안을 잘 처리할 적임자로
평가했습니다.
또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하면서 해박한 북핵 관련 지식과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준
안보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