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지난 15일 제천공장 대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는 전신인 광명약품공업사를 창립한 고 윤명용 회장의 흉상 제막식도 함께 거행했으며 2년만에 실시한 전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의 경비를 절약해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은 "2008년 제천소재 복지시설인 살레시오의집과의 후원을 통해 매년 12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기금을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도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