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한강변에 최고급 주택 '펜토미니엄' 200여채를 짓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한강생태공원 앞 1만3천여㎡에 77층 규모의 주거빌딩이 들어섭니다. 분양가는 3.3㎡당 3500만원 이상에서 결정될 전망이라서 펜토미니엄 분양가는 최소 평형인 330㎡가 35억원, 최대 평형인 1322㎡가 15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펜토미니엄은 펜트하우스와 콘도미니엄을 합한 용어로 최고급 주거시설을 뜻하며 지구 내 한강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R5블록에 지어지는 이번 주거빌딩은 연면적 7만8678㎡로 330~1322㎡ 규모 펜토미니엄 200여채와 최고급 오피스텔 110채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