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2011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 선발대회와 아마추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 테니스 대회 등 2011년 호주오픈을 대비한 '기아차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는 1월 개최되는 2011 호주 오픈에서 직접 참여해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볼키즈(Ball Kids)를 선발하는 ‘호주오픈 볼키즈(Ball Kids) 선발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선발회는 3,500여명이 응시해 지난 9월 실시된 영어능력평가를 치르고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 400명이 참가한 1, 2차 실기 테스트로, 기아차는 호주테니스협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가 직접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체력테스트, 볼처리 능력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11 세계 아마추어 호주 오픈’에 출전할 아마추어 한국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아마추어 한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는 일반인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과 대학생·고등학생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000 여 개팀 1,700여명의 테니스 마니아들이 참가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Australia Open)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계방송 등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 로고 노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