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가 잇따른 노출 논란에 휩싸여 가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곽현화의 측근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곽현화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일부 대중의 시선에 많이 속상해 하고 있다"며 "앨범 자체가 섹시 콘셉트인 것은 맞지만 그외 연기 활동이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까지 의도적으로 섹시함을 강조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곽현화는 최근 XTM ‘럭키스트라이크 300’의 볼링단 오디션에 출연해 볼링 시범 도중 가슴이 노출될 뻔하는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당시 코디네이터가 다른 의상을 많이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돼 혼이 났던 경우"라며 "경기에서 예선 탈락해 방송에 안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볼링 오디션에 킬힐이라니 생각이 없다" "보기 민망하다" "가슴 마케팅의 일환이냐" 등의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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