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인이 지난 16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대규모 반일 집회에서 '모든 중국인들은 단결해 일본에 맞서 싸우자'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중 · 일 간 댜오위다오(釣魚島 · 일본명 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날 중국에서는 항저우시를 비롯해 최소 3개 도시에서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반일 시위를 벌였다.

/항저우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