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를 말한다…글로벌 인터뷰] (4) 빌 그로스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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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권왕' 빌 그로스 핌코 CIO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설립…전세계 인터뷰 요청 하루 30건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설립…전세계 인터뷰 요청 하루 30건
1944년 미국 오하이오 미들타운에서 태어났다. 듀크대 졸업 후 해군에 복무한 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때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문적으로 블랙잭을 하기도 했다. 1971년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자산운용회사인 핌코를 공동 설립했다. 2000년 독일 보험그룹인 알리안츠에 핌코를 매각한 뒤에도 회사에 남아 핌코의 최대 펀드인 '토털 리턴 펀드' 운용 책임을 맡고 있다. 핌코의 투자 전략을 세우는 투자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1990년대에는 '투자와 관련해 들은 얘기는 모두 잘못된 것(Everything You've Heard About Investing is Wrong)' 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작년에는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에서 32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사로 선정됐다. 핌코의 미디어 총괄책임자인 마크 포터필드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빌 그로스를 인터뷰하려는 이메일 요청이 하루 평균 20~30건씩 오고 1주일에 세 번 정도 방송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에는 '투자와 관련해 들은 얘기는 모두 잘못된 것(Everything You've Heard About Investing is Wrong)' 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작년에는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에서 32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사로 선정됐다. 핌코의 미디어 총괄책임자인 마크 포터필드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빌 그로스를 인터뷰하려는 이메일 요청이 하루 평균 20~30건씩 오고 1주일에 세 번 정도 방송에 출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