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오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80여명의 협력사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부회장,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도 참석해 대∙중소기업의 자율적인 상호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협약 선포식은 STX그룹의 조선기계 부문 계열사인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과 506개 협력사가 동반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공정거래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STX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와 세계를 향한 도전과 성장을 함께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으며 ‘위드플러스(with plus)’라는 기치 아래 서로 ‘성장파트너’임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TX그룹과 협력사 간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협약은 크게 금융지원 확대와 하도급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지원 확대,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위한 협력사업 확대의 4대 실천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덕수 회장은 “지금껏 다양한 노력을 통해 상생 분야에서 조선업계의 모범이 되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STX는 협력사와 함께 남들이 개척하지 못한 길에 도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동반자로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