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하오란, 고성장에도 현저한 저평가-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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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5일 차이나하오란에 대해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상태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하오란의 2011년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하는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럼에도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1배로 현저히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폐지회수센터를 2009년 7개에서 2011년 23개로 확대하고, 재생펄프 설비를 신설해 2009년~2012년 연평균 EPS 증가율이 41.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폐지 등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이나하오란의 사업모델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폐지수거율은 40% 수준으로 우리나라 89%에 비해 낮아 폐지수거 재활용사업의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자원이 부족한 중국은 현재 우리나라와 달리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폐지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폐지회수센터당 수거량 증가로 정책수혜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하오란의 2011년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하는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럼에도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1배로 현저히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폐지회수센터를 2009년 7개에서 2011년 23개로 확대하고, 재생펄프 설비를 신설해 2009년~2012년 연평균 EPS 증가율이 41.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폐지 등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이나하오란의 사업모델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폐지수거율은 40% 수준으로 우리나라 89%에 비해 낮아 폐지수거 재활용사업의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자원이 부족한 중국은 현재 우리나라와 달리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폐지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폐지회수센터당 수거량 증가로 정책수혜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