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부터 ‘여성친화기업인증’ 획득
임산부 보호, 복지혜택, 여성인재육성 제도 등 인정받아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 cs(www.ktcs.co.kr, 대표이사: 김우식)가 10월 14일(목),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수여받았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지역 내 우수기업에게 대전시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kt cs는 여성인력의 지속적인 고용확대 및 양성평등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전 직원 8300명 중 약 83% 인 7000명이 여성근로자인 kt cs는 남녀 직원의 평등한 임금수준은 물론 임산부 보호를 위한 탄력적인 근무제도,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여성인재육성을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인증식을 가진 kt cs 대전사업단에서는 2005년 9월부터 어린이집과 전문 간호인을 둔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여성 근로자들의 경제활동과 건강유지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또 제휴병원, 수유장소, 여성전용 휴게실을 운영하며 여성 직원들을 위한 지속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인증 현판식 후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식을 가진 kt cs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료한 여성들의 취업과 교육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kt cs는 지난 7월, 서울시 동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부터 여성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