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42달러(1.78%) 올라 81.21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도 미 달러화의 약세, 미국 주가지수 상승 등 영향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석유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1.34달러(1.64%) 오른 8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선물은 1.14달러(1.37%) 높은 84.6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