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하반기 실적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사흘째 상승세를 보였다. 11일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900원(2.32%)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라인투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AMOLED 신규라인 등 디스플레이 부문의 신규수주 호조에 따라 하반기 큰 폭의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AMOLED탑재 응용제품의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수주잔고 유지와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지속적인 신사업 투자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편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