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로 출발한 조선株들이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반전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1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전 거래일보다 4.01% 내린 2만7500원을 기록 중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도 2-3%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업황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단기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