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민과 그룹 ‘엠블랙’의 승호가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서 선민의 무대에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의 피아노 연주 부분을 ‘엠블랙’ 승호가 직접 연주, 이에 맞춰 선민은 라이브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승호의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과 선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연출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민은 “엠블랙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그룹인데 연주까지 직접 해주셔서 무척 감사 드린다. 또, 항상 무대에 혼자서서 외로웠었는데 승호씨가 함께 해주셔서 더 멋진 무대가 나올 것 같아 저 역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뉴에이지 거장 ‘스티브 바라캇’과의 작업으로 화제를 모은 선민의 디지털 싱글 ‘레인보우 브릿지’는 팬들의 호응아래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