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시장이 확대될 경우 화우테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우테크는 LED 조명 제조 사업장을 미리 확보해 시장확대에 따른 적극적인 시장공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외 판매채널 확대로 북미, 중국, 유럽 등 대륙별 판매망도 구축 중이라는 설명이다.

해외 조명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도 진행 중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화우테크의 독자 브랜드만으로는 시장을 주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미국 대표적 조명업체와의 OEM 계약 검토는 전략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화우테크의 올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9%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