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내일(6일) 광화문 KT 사옥(녹색성장체험관) 앞에서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 대회를 엽니다.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되는 차량(YF 소나타, 동일연식)으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독립문역 반환점을 거쳐 안국동으로 돌아오는 약 6.1Km 코스를 주행한 후 연비측정 결과에 따라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참가신청 자격은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운전경력이 있는 자이며 우수 운전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포상금: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50만원, 동상 3명 30만원,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조끼, 삼각대 등 기념품 증정)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에코드라이브를 통한 연비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널리 알려 사회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운전자 개개인이 간단히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비절감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효과까지 나타나는 1석3조의 에코드라이브를 국민 생활운동으로 전개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