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골프박람회] 新젝시오ㆍ뉴 레가시ㆍ 야마하 클럽ㆍ시모어퍼터 손맛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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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시타 부스 인기‥
스윙모션 무료 촬영
원포인트 레슨까지
스윙모션 무료 촬영
원포인트 레슨까지
올 시즌 가장 인기를 끈 클럽 브랜드 던롭 야마하골프 캘러웨이골프 등의 제품들을 시타할 수 있는 것도 이번 박람회의 매력 중 하나다. 시타 부스는 제1관(종합관)에 마련된다. 클럽 브랜드들은 내방객들의 체형 등에 맞는 다양한 클럽을 구비하고 시타 서비스에 나선다. 소속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더불어 여러 클럽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신(新)젝시오'와 '뉴레가시' 체험
던롭은 행사 기간 내내(오전 10시~오후 5시) 소속 티칭프로를 통해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한다. 시타석에서는 '신(新)젝시오'와 '스릭슨 Z-TX'를 직접 친 뒤 티칭 프로로부터 족집게 레슨을 들을 수 있다. 올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직접 쳐보고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것.더불어 시타 체험자에게 무료로 스윙 모션을 촬영한 뒤 현장에서 CD로 만들어 준다. 아마추어 골퍼가 본인의 스윙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타 부스 길이는 9m.드라이버는 로프트가 9.5~11.5(여자는 12.5도)까지 다양하다. 샤프트 강도도 SR,R,S 등 출시하는 모델의 모든 스펙을 현장에서 쳐볼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도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한 시간 동안 '시타 스윙 동영상 촬영 및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시타 행사에서는 X-24 아이언도 갖추지만 새로운 뉴레가시 아이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드라이버는 레가시,디아블로 엣지,FT투어드라이버 등을 시험할 수 있다.
시타팀의 송승환 프로가 동영상 촬영을 하는 동안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스윙 동영상은 이메일로 보내주고 캘러웨이 볼(3피스) 2개씩 준다. 주말인 9,10일에는 김준범 캘러웨이 소속 프로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곽재원 캘러웨이골프 시타팀장은 "30~50대 중급 이상의 골퍼를 대상으로 뉴레가시 단조 아이언의 장점을 알릴 것"이라며 "네이버 공식 카페인 캘러웨이골프스쿨(cafe.naver.com/callawaygolfschool) 가입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마하와 시모어퍼터
야마하골프는 매일 오후 2~3시 '장타왕' 공평안,공정안 형제를 초대해 장타 시범 및 레슨을 연다. 일본장타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이들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최대 고민인 거리를 늘리는 문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뮬레이션(스크린) 장타대회를 실시하고 우드(교환권),인프레스X 모자 등을 나눠준다. 8일은 개그맨 김은우씨가,나머지는 최홍림씨가 사회를 보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시모어퍼터도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 내내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김은우,최홍림씨의 진행으로 퍼팅왕 선발전도 연다. 입상자에게는 퍼터 교환권,골프볼 등을 나눠준다.
시모어퍼터는 또 7,8일 오후 5시께 유응열 레슨프로의 명쾌한 퍼팅 레슨을 진행한다. 9,10일 오후 4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벤트홀에서는 시모어퍼터의 글로벌 교육대사인 팻 오브라이언을 초청,직접 공개 퍼팅 레슨을 실시한다. 오브라이언은 10년째 존슨,본 테일러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최근에는 숀 오헤어(이상 미국)의 퍼트도 돌봐주고 있다. 레슨의 핵심은 머리와 손 등이 목표 라인과 일직선을 이루는 얼라인먼트(정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