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 웨이퍼 수익성 견조..5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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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가 웨이퍼 부문의 수익성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일진디스플레이 주가는 오후 2시 2분 현재 전날대비 850원(8.50%)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해 LED 수요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웨이퍼 부문의 수익성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LED 수요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파이어 잉곳과 웨이퍼의 공급 부족은 여전히 심각해 잉곳과 웨이퍼의 높은 가격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0월 중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에 적용될 7인치 터치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태블릿PC 수요 확산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고, 올해 3분기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