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완성차 업체인 푸조의 뱅상 랭보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자동차와 경유차가 향후 자동차업계의 두 가지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0년 내 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한국 등 전 세계에 프랑스 차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푸조는 연말부터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온'을 상용화한다. 지난 4월 푸조의 새 수장에 오른 랭보 CEO를 파리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포르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단독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