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연중 최고가를 넘어섰다. 4일 삼양사 주가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0원(0.47%)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4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삼양사에 대해 자회사 실적 증대로 기업가치가 레벨업되고 있고 환율 하락 및 화학부분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 추세에 진입했다며 적정주당가치를 8만원으로 제시했다. 특히 자체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투자 매력이 증가되고 있으며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