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한달간 전국에서 총 3만3428채의 주택이 완공돼 전달에 비해 35.6% 늘어났다고 3일 발표했다.수도권에서는 8월에 1만8608채가 완공돼 전달 대비 70.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전국에선 20만8284채,수도권에선 11만5304채의 주택이 공사를 마쳤다.

공공부문에선 8월 한달간 1만1171채,민간에선 2만2257채가 각각 지어졌다.올 1~8월 공공주택은 5만950채,민간주택은 15만7334채가 준공을 맞았다.

주택 준공실적은 지난 1월부터 집계돼 작년 이전과 비교할 데이터가 없다.올들어 가장 준공실적이 적었던 달은 1월로써 1만5353채에 불과했다.가장 준공이 많았던 달은 4월이며 3만5608채를 기록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