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는 오는 16일 용산터미널전자상가 1층 특설경기장에서 ‘제6회 용산전자유통단지 e-스포츠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종목은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며 ‘슬러거’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16일 벌어지는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4명이 진출한다.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ㄷ.

우승자에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는 100만원,3위는 50만원을 받게 된다.본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슬러거’ 게임머니 쿠폰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승만호 용산구상공회 회장은 “‘슬로거’ 사용자층이 두터운 만큼 인터넷 게임시장의 주역이 될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용산전자유통단지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게임포털 사이트 피망(slugger.pimang.com)에서 받는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