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기업회계 솔루션 기업 키컴 인수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1일 더존비즈온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4.15%) 오른 2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B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기업회계 솔루션 기업 키컴 인수로 세무회계솔루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는 모바일 오피스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에 힙입어 실적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회계솔루션 시장점유율 2위 업체 키컴을 인수함에 따라 장기성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