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한 채육교육 활성화에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5127억원을 투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와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 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정책 방향을 정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을 현재 27%에서 2015년까지 50%로 확대합니다. 또 신체활동 7560+(주5일 60분 이상 운동하기) 실천율을 지난해 13.4%에서 2015년까지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스포츠강사 지원을 확대하고 체육장 시설 지원도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