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의 이익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였던 태웅이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의 실적부진 선반영 평가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태웅은 전날보다 2.43% 오른 5만9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태웅에 대해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하락은 이미 선반영됐고, 앞으로 수주 및 실적개선에 주목할 때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도 1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