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상승폭 확대…삼성전자 77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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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들이 외국인의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17%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삼성전자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3% 이상 오르며 77만원선을 회복했다.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1~5%대 강세다.
이달들어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51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도 전기전자업종을 3161억원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기관과 함께 사자에 나서면서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전기전자업종을 2271억원, 569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매수세는 그동안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IT섹터의 시장대비 상대 주가수익비율(PER)은 2002년 이후 평균치의 73%에 머물 정도로 저평가 정도가 심하다. 이는 2002년 이후 최저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9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17%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삼성전자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 3% 이상 오르며 77만원선을 회복했다.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1~5%대 강세다.
이달들어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51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도 전기전자업종을 3161억원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기관과 함께 사자에 나서면서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전기전자업종을 2271억원, 569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매수세는 그동안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IT섹터의 시장대비 상대 주가수익비율(PER)은 2002년 이후 평균치의 73%에 머물 정도로 저평가 정도가 심하다. 이는 2002년 이후 최저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