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영 인파 속 침팬지 결혼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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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침팬지 한 쌍의 결혼식이 진행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국 일간지 메츠로신문은 28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이날의 행복한 신랑, 신부인 4살 '양양', 6살' 완싱'을 취재하기 위해 많은 사진사가 이들을 둘러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침팬지 결혼식은 전통적인 백색 웨딩이 아니었다. 신부는 분홍색 윗도리에 색동모자를 썼고 신랑은 녹색, 파란색, 노랑색이 섞인 옷에 화려한 스카프를 했다.
기니에서 태어나 양양은 중국 동부 허베이의 야생동물 공원으로 옮겨진 후 완싱의 미래 남편감에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