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1.85%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3만7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8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모두 1조1833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14년 10월 31일까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