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업체인 테라리소스는 러시아 현지 계열사가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생산지역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세를 보였다. 28일 테라리소스 주가는 전일대비 30원(3.41%) 오른 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3,64% 급등한 1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테라리소스는 러시아 현지 계열사인 빈카사가 폐름기에 대해 러시아 연방정부 천연자원청으로부터 구체적인 생산지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진행중인 증산 시험에 따라 최적의 생산방법을 적용한 생산설 비 설계와 개발계획만 연방정부에 제출하면 폐름기는 바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빈카사 폐름기 유전은 기존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1500만톤(1억1000만 배럴)의 가채매장량을 승인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