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오는 12월 3일 만기도래 예정인 상환우선주를 상환하기 위해 만기도래 예정인 상환우선주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기명식 상환우선주의 50%인 1000만주를 주당 상환가액인 1만8398원에 상환함에 따라 총 1839억8000만원 규모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6년 12월 5일 발행한 상환우선주의 발행 조건에 따라 오는 12월 3일 만기가 도래하는 상환우선주를 취득 완료일(2010년 12월 3일)에 즉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