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지난 8월 내놓은 신제품 '드라이피니시d'가 44일만에 1천만명 판매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1초에 2.63병이 판매된 꼴이며 팔린 병을 이어 놓으면 서울과 부산을 2.6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위주로 유통되고 있어 전국적인 유통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 제품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하이트맥주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드라이피니시d'는 하이트맥주가 덴마크의 맥주연구소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맺고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Dry Type) 맥주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