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영화관에서 맛있는 양식 요리를 먹고 뉴욕 메트 오페라를 감상한다.’

국내 최고급 영화관인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서울 압구정동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오페라 패키지를 판매한다.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실황을 담은 오리지널 영상 ‘메트 온 스크린’중 가장 인기 있는 레퍼토리 ‘카르멘’과 ‘투란도트’를 특별 상영하는 것.‘메트 온 스크린’은 메트로폴리탄오페라가 직접 제작한 공연실황을 담은 영상버전으로 전세계 44개국,800개 이상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다.러닝 타임은 ‘카르멘’ 3시간 27분,‘투란도트’ 3시간14분이며 무대 뒷모습과 주인공 인터뷰,작품 해설 등이 곁들여진다.관람료는 압구정점 5만5000원,센텀시티점 4만원.양식 코스와 함께하는 ‘오페라 패키지’는 압구정점 8만~11만원,센텀시티점 5만5000~7만8000원이다.압구정점(02)3446-0541~2,부산 센텀시티 (051)745-2879~81.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