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20%) 오른 484.8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19%) 오른 484.75에 출발한 이후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억원, 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기타법인은 8억원과 5억원씩 순매도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 등이 하락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동서, 태웅, 성광벤드, 포스코켐텍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건설,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등이 오르고 있고 반도체,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등은 내리고 있다.

태양광주가 정부의 태양광 의무할당제 도입 확정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원시스가 5% 이상 급등하고 있고 웅진에너지, SDN, 티씨케이, 신성홀딩스 등도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