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가운데)이 최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건설 중인 풍력 공장 현장을 방문,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웨이하이시에서 연간 600㎿ 생산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7월에는 타이안시에서 연간 생산능력 8000대 규모의 휠로더 공장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명절과 여름휴가 기간 최고 경영진이 해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발주처 인사들과 면담을 갖는 등 해외 현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