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용 통신장비 제조 업체인 삼영이엔씨가 호주의 GME사와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계약 체결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삼영이엔씨 주가는 전주말대비 290원(4.35%) 오른 6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영이엔씨는 이날 공시를 통해 호주의 GME사와 레저보트용 전자장비(GPS플로터, 어군탐지기, Handheld VHF Radio 등)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 이에 따라 삼영이엔씨는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개발 및 생산을, GME사는 제품디자인, 브랜딩 및 마케팅부문을 협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1959년 설립된 GME사는 해상전자장비 제조, 유통전문업체로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레저보트 전자장비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연매출은 8000만 호주달러이며 호주전역에 1500개 대리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